지바 롯데 이대은, 다음주 1군 복귀 예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4.09 09: 28

이대은(27, 지바 롯데 마린스)이 곧 일본프로야구 1군 무대로 복귀한다.
이대은의 에이전트 업무를 맡고 있는 스포츠 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는 9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이대은 선수가 조만간 1군으로 올라간다. 아마 다음주에는 1군에서 뛸 것 같다”고 전했다. 
고교 졸업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이대은은 지난해 지바 롯데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도전했다. 2015시즌 9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으 3.84를 기록했고, 시즌 후는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 ‘프리미어12’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대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2군행을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2군 무대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니혼햄과 2군 경기에선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대은은 2016시즌에 앞서 “올해는 10승을 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대은 소속팀 지바 롯데는 7승 1무 3패로 퍼시픽리그 선두에 자리 중이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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