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정의윤, SK 시즌 첫 백투백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4.09 18: 07

최정(29, SK)의 첫 홈런에 이어 정의윤(30)은 백투백으로 화답했다. 
최정과 정의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이준형을 상대로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팀 1호, 통산 830번째다.
최정은 133km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정의윤도 142km 빠른 공을 받아쳐 비슷한 지점으로 공을 넘겼다.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뜨린 최정은 올 시즌 첫 홈런. 정의윤은 7일 사직 롯데전 홈런 이후 2경기 만의 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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