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의 극장승을 이끈 홍정호가 평점 7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서 끝난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서 종료 직전 홍정호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브레멘을 2-1로 제압했다.
홍정호는 이날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그라운드를 밟아 1분 만에 다니엘 바이어의 도움을 오른발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경기 연속 무승 늪에서 탈출하며 강등권 바로 위인 15위로 도약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홍정호에게 평점 7을 매겼다. 1도움을 기록한 팀 동료 카이우비가 8.4점으로 최고점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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