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10일(이하 한국시간)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기로 했던 양 팀의 경기는 오후 늦은 시간부터 계속 내린 비로 인해 결국 열리지 못했다. 경기를 앞두고 비에 우박까지 내리기 시작해 경기 예정 시간보다 35분 뒤인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되기로 했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우천 연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현수(28, 볼티모어)는 오는 11일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린다. /nick@osen.co.kr

[사진] 볼티모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