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엔트리] 전남-서울, 선발 공개...서울 드디어 변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10 12: 55

[OSEN=토토팀] FC 서울이 전남 드래곤즈를 맞아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었다.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서울이 K리그 클래식 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전남은 3라운드까지 2무 1패를 기록해 11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개막 후 3경기를 연속 무승부로 시작한 것보다 좋지 않다. 반면 서울은 개막전에서 전북에 졌지만 이후 2경기서 7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과 극이다.
모든 면에서 서울이 앞선다. 그러나 변수는 체력이다. 서울은 주중에 산둥 루넝(중국)과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졌다. 게다가 안방에서 0-0으로 비겼다. 승리를 놓쳤으니 후유증이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 전남은 이번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1주일을 준비했다. 차이점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서울은 변화를 주었다. 박용우와 김치우, 이석현 등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김원식과 고광민, 신진호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에 맞서 전남은 지난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한 조석재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스테보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전남 : 김민식-현영민 홍진기 방대종 최효진-유고비치 김영욱 이지남-조석재 오르샤 안용우
서울 : 유현-김동우 오스마르 박용우-김치우 고요한 다카하기 주세종 이석현-데얀 아드리아노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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