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김태형의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유희관은 지난 9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7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던 유희관은 시범경기의 늪을 지나 정규 시즌에서도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를 바라보는 감독의 마음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김 감독은 10일 경기를 앞두고 "(유)희관이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말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으 아꼈다. 유희관이 컨디션을 끌어올릴 때까지 어느 정도 더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뜻.

김 감독은 다만 "희관이가 너무 타자들에게 안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꽉차게 던지는 편이 있다. 어제도 2S에서 몸에 맞는 볼을 내주는 것을 보면 너무 깊게 가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18승을 거두긴 했지만 전반기(18경기 12승2패 평균자책점 3.28)와 후반기(6승3패 평균자책점 5.09)에 다른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해도 아직 해법을 찾지 못한 유희관을 기다리는 김 감독이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