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타자 전향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형종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6회초 2사 1루에서 세든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형종은 1군 무대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형종의 최근 1군 무대 출장은 2010년 5월 23일 잠실 두산전. 이날 2149일 만에 타자로 다시 1군 무대를 밟았고 첫 안타까지 기록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인천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