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캡틴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CL 8강 2차전에 결장한다.
맨시티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안방인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PSG와 2015-2016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서 2-2로 비겼던 맨시티는 2차전서 0-0 혹은 1-1로 비기더라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만 핵심 수비수인 콤파니의 결장은 아쉽다. 종아리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했다. 측면 공격수 라힘 스털링도 부상으로 제외된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서 "스털링은 아직 부상 중이다. 콤파니는 100%가 아니라 2차전 출장이 불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콤파니의 빈 자리는 최근 발목을 삐었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대신한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오타멘디는 웨스트 브로미치전서 발목을 삐었지만 경기를 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아오는 선수도 있다. 주축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와 야야 투레가 부상을 털고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투레는 WBA전서 복귀전을 마쳤다. 케빈 데 브루잉은 이미 8강 1차전서 골맛을 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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