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빠른 복귀를 위해 주사 치료를 받았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를 비롯한 텍사스 담당기자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 소식을 전했다. 그랜트에 의하면 추신수는 치료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우측 종아리에 주사를 맞았다.
추신수가 선택한 것은 자가혈치료술(Platelet Rich Plasma)이라는 것이다. 이는 통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측 종아리 통증으로 4~6주 진단을 받은 추신수는 회복에 도움을 받기 위해 이 치료법을 선택했다.

한편 추신수는 MRI 검진 결과 우측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 역시 그랜트를 비롯한 텍사스 담당기자들이 확인한 부분이다. 구단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9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다리에 공을 맞은 것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출루율 4할9리로 활약하던 중 부상으로 4~6주 이탈하게 됐다. 그를 대신해 올라온 신예 노마 마자라는 데뷔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화려하게 메이저리그 데뷔 신고를 하며 추신수의 공백을 메웠고,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도 우익수(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