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아마추어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클랜 배틀이 새단장을 마쳤다. 클럽 시리즈로 명칭을 바꾼 아마추어 대회는 전 경기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상금 규모도 2배로 확대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아마추어 대회 ‘클럽 시리즈’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클럽 시리즈는 지난해까지 실시한 LoL 아마추어 대회 ‘클랜 배틀’을 개선해 신설된 대회로, 상위 입상팀에는 상금 및 상위 리그로의 승격 기회 등을 제공한다.

클럽 시리즈는 스프링과 서머 등 2개 시즌으로 나누어 열리며 각 시즌별 상위 입상팀들이 참가해 최강 아마추어팀의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클럽 챔피언십’ 대회도 도입된다. 아울러 각 시즌별 상위 4개팀은 차기 시즌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로써 프로부터 일반 플레이어까지 누구나 e스포츠를 즐기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축된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에코 시스템’이 한층 강화돼, 프로를 지망하는 유망주들의 참여 기회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연간 총상금은 기존 클랜 배틀 상금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된 1억 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매 시즌 총상금 3,800만원(우승 1,000만원)이 주어지며 클럽 챔피언십의 경우 총상금 2,300만원(우승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2016시즌 스프링 시즌 참가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클럽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개인 랭크 티어가 ‘플래티넘’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게임 내 추가된 ‘클럽’ 기능을 활용해 동일 클럽으로 참가해야 한다.
스프링 예선 대진은 오는 29일 대회 사이트 및 LoL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본격적인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린다. 예선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조별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6강부터 결승까지의 결선 토너먼트는 5월 중 개최된다.
클럽 시리즈 서머 역시 같은 방식으로 7월경 열릴 예정이며, 양 시즌 누적 포인트가 높은 상위 8개 팀은 11월 중순경 진행되는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해 아마추어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된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