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애 최다승을 올린 임준혁(32, KIA)이 시즌 첫 등판을 갖는다. 생애 첫 10승의 발판을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와의 경기에 임준혁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의 5선발인 임준혁의 올 시즌 첫 등판이다. 당초 한 차례 정도 등판할 법도 했지만 팀 선발 로테이션상 이날 첫 등판의 기회를 갖게 됐다.
임준혁은 지난해 27경기에서 118⅔이닝을 던지며 9승6패2홀드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으로 KIA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찼다. 올해는 팀 5선발로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에서는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냈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25경기에서 3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며 나름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SK는 윤희상(31)이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팔꿈치 통증에서 돌아온 윤희상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서 2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경기에서 건재를 과시해야 할 상황이다. 통산 KIA전에서는 14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