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베테랑 타자들이 더 잘 해줬으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4.12 17: 59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이호준, 이종욱 등 베테랑 타자들의 타격감 회복을 바랐다. '맏형' 이호준은 타율 1할6푼7리(18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이종욱은 타율 1할3푼8리(29타수 4안타) 3타점으로 이름 석 자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 박석민이 잘 해주고 있지만 이호준, 이종욱 등 베테랑 타자들이 좀 더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제 몫을 해준다면 외형상 전력 향상 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NC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일부 개편했다. NC는 김종호(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용덕한(포수)-이종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종욱의 9번 배치와 관련해 "이종욱이 주장으로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9번에 기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이민호. 시즌 첫 등판이었던 6일 두산전서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이민호가 오늘 잘 던져야 한다. 박석민, 채태인, 나바로 등 우리에게 강했던 선수들이 없잖아. 첫 등판에서의 느낌대로 던지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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