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물러설 수 없는 5R, 승리는 누구의 몫인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13 08: 31

[OSEN=토토팀] K리그 클래식 5라운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승리는 누구의 몫일까.
수원 삼성 vs 포항 스틸러스 - 수원월드컵경기장
물러설 곳이 없는 두 팀이 만났다. 수원과 포항은 1승 2무 1패로 전적이 같다. 포항이 득실차에서 앞서 6위, 수원이 7위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두 팀 모두 침체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수원은 시즌 개막 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을 포함해 단 1승밖에 못 올렸다. 포항은 2승으로 좀 더 낫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고 있다. 해외 도박사이트 'bet365'는 수원의 승리에 2.38배, 포항의 승리에 3.1배를 책정해 수원이 좀 더 앞선다고 보고 있다.

성남 FC vs 전남 드래곤즈 - 탄천종합운동장
성남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개막 후 3승 1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반면 전남은 개막 후 2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성남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된 반면 전남은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아직 맞지 않는다. 그러나 반전의 계기는 있다. 성남은 최근 경기서 최하위 인천에 2골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전남은 강적 서울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 차이가 이날 승부에 영향을 출 수 있다. 그래도 'bet365'는 성남의 승리에 2배, 전남의 승리에 4배를 책정해 성남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전북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과 인천 모두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전북은 아직 K리그 클래식에서 2승 2무로 무패다. 4연패 중인 인천보다는 낫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앞선다. 전북의 휴식일이 하루 더 적지만, 전북은 이원화 모드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주말에 선발로 투입됐던 선수들 다수가 선발로 기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인천은 다수의 선수가 그대로 나서야 한다. 전력과 체력에서 모두 열세인 셈이다. 'bet365'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bet365'는 전북의 승리에 1.44배, 인천의 승리에 7배를 책정했다.
광주 FC vs FC 서울 - 광주월드컵경기장
광주는 2연패다. 반면 서울은 개막전 패배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단순히 최근 전적에서 서울이 앞서는 건 아니다. 서울은 뛰어난 선수가 많아 전력이 좋다. 광주는 그렇지 못하다. 전력에서부터 큰 차이가 나고 있다. 게다가 역대 전적에서도 크게 밀린다. 광주는 창단 후 서울과 7차례 대결에서 1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bet365'도 서울의 승리에 1.83배, 광주의 승리에 4.33배를 책정해 서울을 더 믿는 모습이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서울은 지난 전남전부터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 광주는 그 점을 노려야 한다.
제주 유나이티드 vs 상주 상무 -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와 상주 모두 부진에 빠졌다. 양 팀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을 했지만, 이후 3경기서 1무 2패로 부진하고 있다. 그나마 4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은 것이 희망적이다. 제주와 상주 모두 5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 그러나 최근 모습이 모두 좋지 않았던 만큼 선뜻 어디의 손을 들어주기가 힘들다. 안방에서 경기를 하는 제주가 다소 유리한 정도일뿐이다. 'bet365'는 제주의 승리에 1.95배, 상주의 승리에 3.75배를 책정했지만 쉽게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
수원 FC vs 울산 현대 - 수원종합운동장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울산이 앞선다. 그러나 수원 FC은 쉽게 평가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올해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에 승격했지만, 개막 후 모든 경기서 밀리지 않았다. 전적은 1승 3무.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울산보다 승점 1점이 부족할 뿐이다. 'bet365'도 수원 FC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수원의 승리에 1.625배, 울산의 승리에 1.15배를 책정했다.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근 울산은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우승 후보 1순위 전북과 비긴 이후 2연승이다. 변수다.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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