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한이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경기 직전 왼쪽 무릎 통증을 느껴 1회초 수비 때 박해민과 교체됐다.
구단 측에 따르면 왼쪽 무릎 연골이 손상됐다고 한다. 회복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듯. 박한이 대신 삼성은 내야수 이성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편 삼성은 최형우(좌익수)-박해민(중견수)-배영섭(우익수)으로 외야진을 꾸릴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