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MLB 영상] "오늘은 내가 히어로!" 끝내기 홈런 이대호 소감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4.14 10: 29

이대호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5연패 탈출.
그는 팀이 2-2로 맞서고 있던 10회말 2사 1루에 애덤 린드의 대타로 출전했다. 볼카운트 2S에서 좌완 제이크 디크먼의 빠른 투심 패스트볼(97마일)이 들어왔고, 이대호의 방망이에 걸린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투런홈런이 됐다. 그의 시즌 2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대타 홈런, 연장전 홈런, 끝내기 홈런이었다.
경기를 마친 그는 “(팀이 5연패 중이라)히어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내가 됐다”며 신기하다는 반응부터 보였다. 전날 0-8 진 후 선수단 미팅까지 하며 승리를 다짐했던 시애틀은 이대호의 홈런으로 비로소 1승을 챙길 수 있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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