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 선발투수 레일리가 팀 2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에 레일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2경기 11⅔이닝을 소화하며 0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 2일 넥센전에서 5⅔이닝 4실점, 8일 삼성전에선 6이닝 5실점(1자책)으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레일리는 지난해 LG를 상대로 3경기 17⅓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3.12로 호투했다. 레일리가 2015시즌의 기억을 살려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LG는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내세운다. 군전역 후 첫 시즌에 임하고 있는 임찬규는 지난 9일 SK전에서 구원등판, 4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2년 만에 오른 1군 무대서 첫 선발 등판하는 임찬규가 LG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찬규는 롯데를 상대로는 통산 성적 19경기 39⅓이닝 2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대전적에선 9승 6패 1무로 롯데가 LG에 앞섰다. 그러나 LG가 올 시즌 첫 3연전 두 경기를 잡으면서 다른 양상을 예고 중이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