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은 14일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의 PC온라인 버전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등 153개 국가에 글로벌 출시한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한 덱을 활용해 전략으로 플레이하는 모바일 TCG이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아레나’와 매일 도전할 수 있는 ‘일일 미션’, 다양한 NPC와 함께 여러 카드를 사용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스토리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PC온라인 버전에서는 보다 큰 화면과 편리한 UI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바일 버전과 게임 기능 및 시스템, 플레이 기록 등이 모두 연동돼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갈 수도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듀얼’ PC온라인 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PC에서 ‘마비노기 듀얼’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각각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에 사용 가능한 ‘지정 염색 앰플 세트’와 ‘홈VVIP 이용권’을 선물한다. /yj01@osen.co.kr
[사진] 마비노기 듀얼 PC온라인 버전 인게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