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째' 웹스터, "매 경기 더 나은 모습 보여줄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4.14 22: 01

앨런 웹스터가 삼성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웹스터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1탈삼진 3실점 호투했다. 시즌 2승째.
최고 154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4번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2타점, 배영섭은 5타수 2안타 1득점, 구자욱은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웹스터의 2승 달성을 도왔다.

웹스터는 경기 후 "오늘은 직구 제구가 전 경기 만큼 좋지 않아 힘들게 경기를 했다. 계속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고 실투가 나와 아쉬운 홈런을 허용했다. 필요할때마다 점수를 내준 타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매경기 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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