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1루수' 박병호, 2경기 만에 선발 복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4.15 00: 29

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박병호(30)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겟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라인업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12일 시카고전 이후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박병호가 1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첫 안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조 마우어(지명타자)-트레버 플루프(3루수)-미겔 사노(우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우익수)-박병호(1루수)-존 라이언 머피(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박병호는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4일 시카고전에서는 벤치에 대기하다가 팀의 패배로 결장했다. 미네소타까지 개막 8연패라는 최악의 성적이 진행 중이라 박병호가 느끼는 심적 부담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시즌 타율은 1할4푼3리.
이날 박병호가 상대할 시카고 선발은 우완 맷 레이토스다. 지난 시즌에는 4승10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1경기에 나와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무기가 체인지업으로 나와 있다. 평균 구속은 138km.
미네소타의 연패가 빨리 깨져야 박병호가 맞부딪힐 부담도 적다. 미네소타는 개막전 선발이었던 우완 어빈 사타나를 다시 내세운다. 개막전이었던 5일 볼티모어전에서는 우천 중단으로 2이닝 무실점 조기 교체됐지만,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9일 캔자스시티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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