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결장' STL, 가르시아 완봉투 앞세워 MIL에 설욕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15 05: 15

오승환(34)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설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의 완봉투와 홈런 2방을 묶어 7-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5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밀워키는 시즌 5패(4승)째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 랜달 그리척이 좌전안타, 야디어 몰리나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리며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콜튼 웡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 득점했다. 이후 2사 2루에선 가르시아의 좌전안타, 맷 카펜터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홈런 2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3회말 1사 후 브랜든 모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그리척이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며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7회말에는 카펜터가 2루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이어 제레미 하젤베이커가 크리스 카푸아노를 맞아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7-0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가르시아의 호투에 완벽히 막혔다. 6회초 2사 후 첫 안타를 터뜨렸을 뿐 득점하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9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밀워키 선발 투수 페랄타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