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팬들을 위한 경기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자신이 이끌었던 도르트문트를 절망에 빠뜨렸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서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서 1-1로 비겼던 리버풀은 합계 5-4로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서 "설명하기 어렵다. 안필드의 아주 멋진, 훌륭한 밤이다. 정직하지만, 신기한 경기였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스터리지와 앨런을 투입했을 때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져도 괜찮았겠지만 우리는 상대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줬다"면서 "최고의 유럽 축구였다. 믿기 어렵다.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도, 도르트문트도 아닌 모든 팬들을 위한 경기였다. 축구는 좋은 게임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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