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결승골' 로브렌, "지난 2~3년간 최고의 경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15 07: 08

 "지난 2~3년간 최고의 경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자신이 이끌었던 도르트문트를 절망에 빠뜨렸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서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서 1-1로 비겼던 리버풀은 합계 5-4로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데얀 로브렌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서 "이번 승리가 놀랍다"면서 "지난 2~3년간 최고의 경기였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필드 극장 드라마의 주연은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로브렌이었다. 그는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밀너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으며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로브렌은 전반 9분 만에 2실점하며 0-2로 끌려간 것에 대해 "우리가 이날 이렇게 시작할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우리 자신들을 믿는 걸 결코 멈추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엄청난 노력에서 나온 승리였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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