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발투수 마에스트리가 중요한 시점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에 마에스트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마에스트리는 2경기 10⅔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5일 넥센전에선 4⅔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으나, 지난 10일 NC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두산과 주중 3연전서 스윕패를 당하며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 3경기 동안 무려 32점을 내주며 대패를 반복했다. 때문에 한화에서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마에스트리가 최대한 버텨줘야 마운드 운용에 계산이 선다. 마에스트리가 한화의 반격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LG는 신예 우투수 이준형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준형은 지난 9일 SK전에 선발 등판,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한화전 성적은 3경기 6⅓이닝 0승 2패 평균자책점 7.11. 이준형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잠재력을 증명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지난 1일과 2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었다. 연장 혈투가 펼쳐졌고, LG가 끝내기 승리를 통해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간 바 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