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리 배달한 '울프'...SK텔레콤, 진에어에 1세트 선취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4.15 19: 09

 SK텔레콤의 떠오르는 ‘해결사’ ‘울프’ 이재완의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이재완은 진에어의 빈틈을 정확히 파악해 깔끔한 스킬 콤보 활용으로 깔끔하게 상대를 토스하며 갈채를 받았다.
SK텔레콤이 15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 진에어와 준플레이오프서 ‘울프’ 이재완의 슈퍼 플레이를 바탕으로 불리한 경기를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비등하게 흘러가던 도중, SK텔레콤이 먼저 드래곤을 챙겼다. 진에어는 빠르게 합류해 ‘듀크’ 이호성의 마오카이와 ‘블랭크’ 강선구의 킨드레드를 잡으며 손해를 메웠다.

연달아 탑 봇 듀오 간의 싸움이 열렸다. 살아있던 ‘페이커’ 이상혁의 질리언이 텔레포트로 합류했지만 진에어의 봇 듀오가 살아나갔고, ‘트레이스’ 여창동의 뽀삐와 ‘쿠잔’ 이성혁의 리산드라, ‘윙드’ 박태진 그레이브즈의 역습에 역으로 SK텔레콤이 2킬을 내줬다.
SK텔레콤이 수세에 몰리자 해결사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가 한 건 해냈다. 그레이브즈가 방심한 틈을 타 점멸 분쇄 콤보를 활용, 그레이브즈를 아군에게 토스 하면서 끊어냈다. 덕분에 SK텔레콤은 드래곤까지 처치했다.
27분 경, 알리스타가 시야 장악을 하던 중 가까이 다가온 ‘체이’ 최선호의 트런들을 아군 쪽으로 배달하는 장면을 한번 더 연출했다. 초반에 벌려둔 격차가 거의 좁혀졌고, SK텔레콤이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30분 경, SK텔레콤의 세번째 드래곤을 두고 대치 상황이 나왔다. SK텔레콤이 순간 버스트로 드래곤을 챙겼고, 진에어는 어떻게든 손해를 메우려 무리한 한타를 열었다. 결국 시비르의 트리플 킬을 포함해 SK텔레콤이 4킬을 올리며 한타를 대승, 바론 버프까지 챙겼다.
진에어가 분전하며 끈질기게 수비에 힘 썼지만 결국 45분 경 5용 버프를 두른 SK텔레콤이 넥서스를 파괴했다. /yj01@osen.co.kr
[사진] 용산=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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