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에서 은퇴? 벨트레, 2년 3600만 달러 연장계약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16 10: 16

 명예의 전당 입성을 향해 달리고 있는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7)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에서 텍사스를 담당하고 있는 T.R. 설리번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벨트레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고, MLB.com 기사로도 계약 사실을 보도했다. 6년째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벨트레는 2018년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설리번은 가장 먼저 트위터로 벨트레와 텍사스가 연장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인저스가 아드리안 벨트레와의 2년 연장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설리번의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연봉은 평균 1800만 달러다. 따라서 총액은 3600만 달러가 된다.

벨트레는 이번 시즌 역시 텍사스의 4번타자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는 시즌 타율 3할1푼, 2홈런 9타점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었다.
남은 계약기간까지 텍사스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면 명예의 전당 보증수표라 할 수 있는 3000안타에도 도달이 가능하다. 이날 이전까지 벨트레는 통산 타율 2할8푼5리, 2780안타 415홈런 1476타점을 누적했다. 당장 이번 시즌 안에 2900번째 안타를 칠 가능성은 충분하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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