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홈런 폭발' STL, 신시내티 꺾고 2연승…오승환 결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4.16 11: 48

오승환(34)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맷 할러데이의 멀티 홈런 등 6개의 홈런포로 대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4-3 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승으로 시즌 6승4패를 기록했다.

이날 3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한 할러데이가 2타수 2홈런 4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아울러 알레드미즈 디아즈와 랜달 그리척, 브랜든 모스도 홈런포를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는 5개의 홈런으로 신시내티 마운드를 폭격했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3실점하긴 했지만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으로 활약하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오승환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워스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이후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1회말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와 제레미 하젤베이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할러데이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그리척이 상대 실책으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야디어 몰리나의 적시타로 1회에만 4점을 뽑았다. 
신시내티는 3회초 반격했다. 2사후 잭 코자트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든 뒤 조이 보토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3-4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1사후 몰리나의 2루타와 콜튼 웡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들었고 디아즈가 3점포로 응수, 7-3으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2사후 할러데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7회말, 그리척의 솔로포, 모스의 투런포, 8회말 맷 애덤스의 투런포 등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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