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현철-전민수 1군 콜업… 김민혁-문상철 말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16 16: 17

kt 위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신현철과 외야수 전민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신현철은 2014시즌 이후, 전민수는 2009시즌 이후 처음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신현철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올해 퓨처스리그 9경기서 타율 2할5푼(32타수 8안타) 1도루 4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민수는 2008년 현대 유니콘스로 데뷔했고 전동수에서 개명했다. 넥센에서 방출된 후 kt 유니폼을 입었으며 퓨처스리그 9경기서 타율 4할7푼4리(38타수 18안타) 5도루 7타점 7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대신 내야수 문상철과 외야수 김민혁이 1군에서 말소됐다. 문상철은 시범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았다. 정규시즌 7경기에선 타율 2할5푼 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민혁은 올 시즌 10경기서 6타수 무안타 2득점으로 저조했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krsumin@osen.co.kr
[사진]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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