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원 kt-SK전 우천 취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16 17: 32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SK의 시즌 5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양 팀은 경기 전 훈련을 모두 소화했지만 점차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경기를 앞두고 내야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비가 약해지자 방수포를 거뒀으나 경기는 오후 5시에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다시 방수포가 깔렸고 오후 5시 32분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t와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우천 취소 경기 없이 가장 많은 13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양 팀은 17일 선발 투수로 각각 요한 피노(kt)와 크리스 세든(SK)을 예고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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