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0] 명현만, 마이티 모에 3R TKO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4.16 21: 59

명현만이 치열하게 싸웠지만 결국 마이티 모의 파워에 무너지고 말았다.
명현만은 16일 중국 베이징공안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0 무제한급 4강전 경기서 마이티 모에 3라운드서 TKO패 했다.
명현만은 떠오르는 헤비급의 강자다. 입식 격투기 출신으로 종합 격투기인 로드FC에 데뷔하며 2차례 경기서 모두 승리했다. 당시 승리하는 동안 걸린 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았다. 1차전서는 35초만에 승리했고 2차전서는 15초였다.

마이티 모는 말 그대로 '한국선수 킬러'다. 최무배와 펼친 2경기서 모두 한방에 끝냈다. 경기를 쉽게 마무리 했다. 명현만과 마이티 모 두 선수 모두 경기에 집중했다. 타격전이 예상됐다.
명현만은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3라운드서 완전히 무너졌다. 2라운드까지 철저하게 방어를 펼쳤던 명현만은 마이티 모의 테이크 다운에 쓰러진 뒤 그래플링에 무너지며 TKO패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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