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이지훈 KT 감독, "1세트 패배, 아쉽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4.16 21: 13

KT의 여름 극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이지훈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가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KT는 16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SK텔레콤과 플레이오프전서 0-3으로 패했다. 스프링시즌 내내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결승행 티켓을 눈앞에 뒀던 KT는 아쉽지만 서머시즌을 기약하면서 스프링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KT 이지훈 감독은 "정규 시즌 내내 선수들이 많이 노력을 해줘서 고맙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아쉽다. 1세트 패배가 너무 아쉽다. 만약 이겼다면 결승 티켓은 SK텔레콤이 아니라 우리가 가져갔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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