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점’ 탐슨, “커리 발목상태 심각하지 않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4.17 07: 27

NBA 최다승을 달성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역시 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04-78로 대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기선을 잡았다. 
휴스턴은 에이스 스테판 커리를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패트릭 베벌리는 1쿼터부터 거친 수비로 스테판 커리를 괴롭혔다. 두 선수가 몸싸움을 벌이며 신경전을 펼쳤지만 심판의 제지로 불상사는 없었다. 커리는 전반전에만 24점, 3점슛 5개를 꽂으며 실력으로 되갚았다.  

3쿼터 초반 커리는 제임스 하든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살짝 삐었다. 라커룸으로 돌아간 커리는 두 차례나 다시 테이핑을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대승을 거두는 분위기라 커리가 무리하게 출전할 필요는 없었다. 스티브 커 감독은 남은 경기를 위해 커리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커리는 경기 막판 라커룸으로 향했다. 
경기 후 클레이 탐슨(16점, 야투 4/14)이 공식인터뷰에 나섰다. 제임스 하든(17점, 2어시스트, 야투 7/19)을 잘 막은 수비에 대해 탐슨은 “하든이 워낙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 그를 막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다. 팀 디펜스가 잘 돼 하든을 잘 막았던 것이 주효했다”며 기뻐했다. 
3쿼터 초반 발목을 다친 커리의 상태는 어떨까. 탐슨은 “심각하지 않다. 우리가 20점 이상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았다. 2차전 출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6일 미네소타전 패배 후 5연승을 달렸다. 정규시즌 최다승 신기록인 73승을 달성한 뒤 팀 분위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연승가도를 이어갈지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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