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좌완 투수 정성곤을 1군으로 콜업했다.
kt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정성곤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정성곤은 지난 6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7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조범현 감독은 당시 정성곤을 두고 “잘 던졌다. 한 턴 쉬어가게 할 것”이라고 했는데, 10일을 채우고 1군에 올라왔다. 이날 경기에선 뒤에서 불펜 대기할 예정이다. 정성곤이 1군에 오면서 이상화가 말소됐다. 이상화는 15일 수원 SK전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