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나운서 성행위 사진 잡지 게재 '충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4.18 00: 11

일본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성행위를 하는 사진이 성인잡지에 적나라하게 실려 화제다. 
일본 매체 ‘사이조 우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섹스잡지 ‘고단샤’에 성행위 사진이 노출된 여성의 정체가 현역 아나운서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대학생 시절 남자친구와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노출된 사진이 실렸다. 얼굴은 모자이크가 됐지만 누가 봐도 그녀임을 알아볼 수 있었다고. 
사진이 유출된 후 네티즌들과 언론사 관계자들은 “이 여성이 누구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그녀가 후지TV에 출연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현재도 각종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후지TV에서는 방송국 이미지 타격을 고려해 즉각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아나운서는 사건에 대해 “난 절대로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고. 그런데 최근 그녀가 일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국과 모종의 거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 OSEN=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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