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튼 마스터즈] '카이제로' 김승훈, 임영선 꺾고 8강 선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4.17 20: 02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의 첫 8강 진출 주인공은 스물아홉살 된 '카이제로' 김승훈이었다. 
김숭훈은 17일 서울 마포 상암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루세트' 임영선과 16강전서 3-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프로게이머의 나이 치고는 적지 않은 스물 아홉살 김승훈은 "e스포츠의 새역사가 쓰여지는 순간 첫 승리자가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암 전용경기장 첫 승리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경기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e스포츠 스타디움이 팬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편의시설이 좋다. 용산에 비해서 좋다. 팬들을 위한 시설은 좀 부족하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16강을 통과했을 뿐이다. 더 노력하겠다. 우승해서 APAC에 진출할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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