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FK 동점골' 첼시 레이디스, 연장 끝 FA컵 결승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18 08: 57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25)이 종료 4분 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로 FA컵 결승행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테인스 휘트시프 파크서 열린 2015-2016 FA컵 4강 맨체스터 시티 레이디스와 경기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사회생한 첼시 레이디스는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프랑 커비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첼시 레이디스는 내달 15일 우승컵을 놓고 아스날 레이디스와 자웅을 겨룬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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