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5월 7·8일 용산 광장서 개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4.18 14: 37

 온 가족이 게임으로 하나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7일, 8일 양일 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1층 야외광장에서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게임사 넥슨,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NHN 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아이파크몰, 제닉스, DXRACER, 지산교육, 생각투자주식회사가 협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e스포츠를 건전한 여가문화로 즐김으로써,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지난 해에는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5월 7일, 8일 양일 간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광장에는 히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 프렌즈팝 등 PC게임 부스와 모바일 게임 부스가 열린다. 또한 가상현실기기(VR)와 각종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초대가수 무대와 LoL 프로 선수 이벤트 경기, ePark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바로 신청 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다수 마련된다. /yj01@osen.co.kr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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