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피노, 왼쪽 햄스트링 파열… 6주 재활 소요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4.18 15: 21

kt wiz 외국인 우완 투수 요한 피노가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다.
피노는 지난 17일 수원 SK전에서 3-0으로 앞선 5회 2사 1,2루에서 이명기에게 초구를 던진 뒤 펄쩍 뛰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피노는 통증을 참고 던지다가 3-4 역전을 허용한 뒤 5회가 끝나고 교체됐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kt는 18일 "피노는 왼쪽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어 6주 재활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kt는 슈가 레이 마리몬이 15일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된 데 이어 피노도 6주 진단을 받으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위기를 겪게 됐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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