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대승으로 이끈 해리 케인(23)이 완벽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태포드쇼어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홈팀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크게 물리쳤다. 승점 68점의 2위 토트넘은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73점)를 바짝 추격했다. 네 경기를 남겨둔 현재 토트넘은 역전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해리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에릭센, 알리, 라멜라가 2선에서 지원했다. 뎀벨레와 다이어가 중원을 맡았다. 로즈, 베르통언, 알더웨이렐드, 워커가 포백으로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로리스가 나왔다. 손흥민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승부가 결정된 후반 44분 출전했다.

케인의 날이었다. 전반 9분 만에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에릭센의 완벽한 로빙패스에 의해 알리의 추가골이 터졌다. 마무리는 케인이었다. 후반 26분 라멜라의 완벽한 어시스트를 케인이 세 번째 골로 연결했다. 23, 24호골을 잇따라 신고한 케인은 제이미 바디(22골, 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득점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알리가 네 번째 골로 연결해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손흥민은 승부가 이미 결정된 후반 44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승패와 연관이 없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케인에게 10점 만점 중 9.9점을 부여하며 최고의 활약으로 평가했다. 역시 두 골을 몰아친 알리는 9.4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에릭센(8.6점)과 1도움의 라멜라(8.2점)도 반응이 좋았다. 한편 후반 44분 교체로 들어가 기량을 보여줄 시간이 없었던 손흥민은 6.0점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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