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토트넘 우승 위해 끝까지 싸울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4.19 07: 41

토트넘이 역전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태포드쇼어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홈팀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2위 토트넘(승점 68점)은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73점)를 바짝 추격했다. 네 경기를 남겨둔 현재 토트넘은 역전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경기 후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영국방송사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감사하다. 좋은 경기였다.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계속 싸웠다. 우리 꿈은 우승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것이다.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이날 해리 케인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알리 역시 두 골을 몰아쳤다. 에릭센은 두 개의 도움을 배달했다. 뎀벨레와 라멜라도 도움 하나씩을 기록했다.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수훈선수를 한 명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포체티노는 “모르겠다. 한 명만 고르기는 어렵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 모두가 아주 자랑스럽다. 터프하게 싸웠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서 기쁘다. 선수들이 압박을 잘했고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오늘 우리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기뻐했다. 
두 골을 몰아친 알리에 대해 포체티노는 “헝그리 정신을 보였다. 환상적인 경기였다. 아주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선수들이 열정을 갖고 축구를 하고 있다. 축하받을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두 골을 넣은 알리는 골대를 맞추며 아쉽게 해트트릭을 놓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땅을 치면서 선수보다 더 아쉬워했다. 그는 “부끄럽다. 하하. 그 장면은 내 생각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코치가 옆에서 ‘오오~’ 했다. 익사이팅한 경기였다. 찬스를 만들었는데 못 넣으면 다들 그럴 것이다. 경기에 집중해서 이겼다. 축구에서 흔한 일이다. 하지만 내 반응은 창피하다”며 웃어넘겼다. 
토트넘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첼시, 사우샘프턴, 뉴캐슬과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포체티노는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계속 싸울 것”이라며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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