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그리에츠만 포기 No...거액 유혹 전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19 15: 00

첼시가 앙트완 그리에츠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거액의 제안으로 그리에츠만을 유혹할 계획이다.
1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온 그리에츠만의 첼시 이적설이 여전하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가 그리에츠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그리에츠만은 최근 몇년 동안 지속적으로 물 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2012-2013 시즌과 2013-2014 시즌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각각 10골, 16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20골을 넣어 첼시를 비롯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득점 랭킹 1~5위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들로 가득하다. 그리에츠만이 그 뒤를 이어 6위에 올랐다. 개인 랭킹만 높은 것이 아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가 없다. 그리에츠만의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그리에츠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에 불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첼시는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할 전망이다. 첼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라다멜 팔카오, 알렉산드레 파투, 로익 레미와 작별할 예정이라 주급에서 엄청난 여유가 생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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