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 신종길 1군 등록…이적생 서동욱도 콜업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4.19 15: 30

KIA가 개막 3주를 맞아 1군 엔트리를 대폭 조정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에 앞서 외야수 나지완과 신종길, 내야수 서동욱과 강한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저조한 타격을 끌어올리고 수비를 보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나지완은 지난 9일 2군으로 내려간 지 열흘만에 다시 불러올렸다. 신종길은 올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 아울러 강한울도 팔꿈치 재활을 끝내고 2군 실전을 거쳐 이날 처음으로 1군 콜업을 받았다. 서동욱도 이적이후 첫 1군행이다. 

이들 대신 내야수 김민우와 포수 이홍구, 외야수 오준혁과 고영우가 2군으로 내려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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