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서동욱, 선발출전 기회 주겠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4.19 16: 28

"선발출전 기회를 주겠다".
김기태 감독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1차전에 앞선 외야수 나지완과 신종길, 내야수 강한울과 이적생 서동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신종길과 강한울은 올해 첫 1군행이다. 김감독은 서동욱에 대해서 선발출전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이 밝힌 선발출전 명단을 살펴보면 신종길을 톱타자 겸 우익수로 전진배치했다. 나지완은 7번 지명타자로 기용했고 강한울은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날 1군에 올라운 선수중 유일하게 서동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기태 감독은 "타격과 수비를 보완하기 위해 (4명을) 불러올렸다. 이번 주 우투수들을 많이 상대하기 때문에 좌타자가 필요했다"면서 "서동욱은 1루는 물론 내야와 야외가 가능하다. 포수 미트까지 갖고 있더라. 대수비는 물론 대타, 나중에는 선발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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