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무릎 통증으로 선발 제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4.19 17: 16

넥센의 핵심 타자인 서건창(27)이 무릎 통증으로 하루를 쉬어갈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건창의 무릎이 좋지 않다”라면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대타 기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웬만하면 쉬게 할 생각이다. MRI도 한 번 찍어봐야 한다”라며 결장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넥센의 주장인 서건창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2할7푼6리,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넥센은 서건창 대신 김지수가 이날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리드오프 자리는 김하성이 대체하고 고종욱이 2번에 들어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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