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우완 투수 조무근과 홍성무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조무근과 홍성무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전날(18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요한 피노, 그리고 김사율을 말소시킨 바 있다. 이 자리를 젊은 투수들로 채운 것.
조무근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재조정을 위해 1군에서 말소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선 1경기(3이닝 3실점)에 등판했다. 홍성무는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그는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