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아스톤 빌라가 강등을 당하던 날 파티를 벌였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아스톤 빌라에서의 모든 활동이 중지됐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라는 가슴 아픈 일등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0-1로 패배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아스톤 빌라의 모든 구성원이 고개를 숙이고 자숙해야 할 시간 공격수 아그본라허는 런던의 한 호텔에서 파티를 벌였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강등을 당한 날 아그본라허는 웃음가스와 술을 마시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스톤 빌라도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아스톤 빌라는 아그본라허에게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아스톤 빌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그본라허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아그본라허는 클럽 내에서의 활동이 중지된다"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조사에 대한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다.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스톤 빌라의 발표다. 아그본라허는 최근 A매치 휴식기 동안에도 물담배를 하는 모습이 발견돼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조사가 끝난 후 중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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