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28)가 한화전 첫 승리를 달성할 수 있을까?
레일리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한국 무대 첫 완봉승을 거뒀다. 9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무4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제구와 구위 모두 완벽했던 등판이었다.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듯 한 레일리다.

롯데의 선발진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7일 마산 NC전(이성민 5이닝 3실점), 전날인 19일 사직 한화전(린드블럼 7이닝 2실점)에서 모두 선발진이 제 몫을 해주면서 승리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레일 리가 지난 등판의 기세와 선발진의 호조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00(15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전 통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한편, 6연패에 빠진 한화는 레일리의 대항마로 알렉스 마에스트리(31)를 내세운다. 올시즌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 중이다. 한화의 유일한 선발승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두 번 연속 4일 연속 휴식 후 등판을 했고, 이날까지 3번 연속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을 갖는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