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G 연속 결장, BAL 다시 2연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20 10: 59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볼티모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2연패를 끊은 직후 다시 2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8승 4패가 됐다.
토론토는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2회초 선두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좌전안타와 1사 후 저스틴 스모크, 러셀 마틴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토론토는 라이언 고인스의 1루 땅볼로 1점을 선취했다. 그리고 3회초 외야 우측으로 흐른 선두 마이클 선더스의 2루타와 1사에 터진 호세 바티스타의 우전안타, 2사 후 좌익수 조이 리카드가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타구를 잡으려 무리하게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 나온 2타점 2루타를 묶어 3점 앞섰다.

볼티모어는 4회말 1사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매니 마차도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7회초 외야 가운데로 날아간 바티스타의 적시 2루타에 다시 1실점한 볼티모어는 7회말 선두 마크 트럼보의 유격수 방면 깊은 곳으로 가는 내야안타, 맷 위터스의 우월 투런포로 3-4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끝내 동점을 이루지는 못했다. 볼티모어는 8회말 1사 1, 2루를 만들어 동점을 만들 찬스를 잡았지만 크리스 데이비스가 포수 파울플라이에 그쳤고, 트럼보도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말까지 득점이 없어 토론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토론토는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이 7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바티스타가 5타수 2안타 1타점, 선더스가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해냈다. 툴로위츠키는 2루타 하나로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한편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교체 출전도 하지 못했다. 지난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9회초 2사에 대타로 출전해 우전안타를 터뜨린 이후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시즌 타율은 그대로 5할(6타수 3안타)이다. /nick@osen.co.kr
[사진] 볼티모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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