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 3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의 도입을 결정했다. 득점과 직접 퇴장, 오심, 페널티킥 선언 등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하기로 결정하고 2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IFAB의 결정에 따라 비디오 판독 시험은 2017-2018 시즌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인판티노 회장은 2017-2018 시즌이 아닌 지금 당장 시험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사상 첫 도입되길 원한다. 심판들의 판정이 더 나아질 것이다"며 "비디오 판독 시스템의 시험은 지금 시작해도 2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의 뜻대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2016-2017 시즌부터 시험에 들어간다면, 두 시즌 동안 점검을 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2018년 상반기에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도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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