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레일리, "타선과 수비 도움 받아 승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4.20 22: 27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발 브룩스 레일리(28)가 선발 2연승을 달성했다.
레일리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2승(2패)째를 달성했다.
지난 14일 잠실 LG전 완봉승 이후 2연승이다. 4회까지 무실점을 펼치던 레일리는 5회 다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김태균에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6회에는 하주석에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미 팀 타선이 9점을 뽑아준 뒤였다. 레일리는 여유있게 승리 투수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날 레일리는 최고 146km를 찍은 빠른공(15개), 슬라이더(16개), 커브(11개), 체인지업(22개), 투심(40개)를 골고루 던지며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레일리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지난 경기처럼 제구가 원하는 만큼 잘 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우리 팀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공을 야수진에 돌렸다.
이어 "경기에 임하면서 공격적으로 하려고 집중했고 수비를 믿고 하려고 노력했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연승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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