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4K 하이엔드 '루믹스 DMC-ZS110' 출시...74만 9천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20 22: 58

 파나소닉코리아는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한 4K 하이엔드 디카 파나소닉 ZS 시리즈 ‘루믹스 DMC-ZS110(이하 루믹스 ZS11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믹스 ZS110’은 2,010만 화소를 지원하는 1인치 고감도 MOS 센서와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라이카 25-250mm(35mm 환산) 렌즈를 장착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4K 라이브 크롭(Live Crop)’ 기능은 4K 동영상 촬영 시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 효과와 클로즈업 효과 기능을 완성한다. 또 사진 촬영 후에 사용자가 초점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포스트 포커스’ 기능과 ‘라이트 컴포지션’ 기능, 생동감 있게 연속 포착하는 ‘4K 포토’ 기능을 제공한다.

‘루믹스 ZS110’은 일반 컴팩트 카메라에서 사용하던 1/2.3인치 센서보다 약 4배 더 큰 1인치 MOS 센서를 장착하고 파나소닉에서 개발한 화상 처리 기술인 비너스 엔진(컴퓨터 CPU에 해당)을 사용해 노이즈를 억제한 높은 해상도를 빠르게 출력한다. 비너스 엔진은 화질 면에서 최대 ISO 감도 125-12800(ISO80-25600 확장 지원)를 지원한다.
광학 설계의 LEICA DC VARIO-ELMARIT 렌즈는 파나소닉만의 자체적인 포커스 유닛과 렌즈 피딩 시스템을 통하여 10군 12매의 렌즈 구성에도 보다 가벼운 바디를 완성했다. 또 최대 F2.8의 밝은 조리개와 광학 10배 줌을 사용해 25mm 초광각부터 250mm 초망원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의 인물 사진뿐 아니라 여행지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0.2인치 116만 화소의 전자식 라이브 뷰파인더를 탑재해 LCD모니터를 보며 촬영도 가능하다. 3인치 모니터는 터치 기능을 지원해 찍고 싶은 피사체를 손으로 터치하면서 포커스를 맞출 수 있다.
한편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이고 가격은 74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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